부갑상선암은 매우 드문 내분비계 암으로, 목 앞쪽 갑상선 옆에 위치한 부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. 전체 암 중에서도 희귀하며, 진단과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에요. 하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합니다.
🧬 부갑상선암의 특징
- 발생 부위: 부갑상선은 갑상선 뒤쪽에 위치한 작은 샘으로,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 조절을 담당합니다.
- 암의 종류: 대부분은 기능성 부갑상선암으로, 부갑상선호르몬(PTH)을 과다 분비해 고칼슘혈증을 유발합니다2.
- 비기능성 부갑상선암은 드물며, 호르몬 분비가 없는 형태입니다.
🚨 주요 증상
증상설명
| 고칼슘혈증 | 갈증, 다뇨, 근육 약화, 혼란, 구토, 변비 등 |
| 골격계 이상 | 골다공증, 병적 골절, 뼈 통증 |
| 신장 문제 | 신장 결석, 신부전 |
| 경부 종괴 | 목에 덩어리가 만져짐 |
| 성대 침범 시 | 쉰 목소리, 발성 장애 |
※ 증상이 미미하거나 일반적인 질환과 유사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음
🧪 진단 방법
- 혈액 검사: 혈중 칼슘 및 PTH 수치 확인
- 소변 검사: 칼슘 배출량 확인
- 영상 검사: 초음파, CT, MRI, 세스타미비 스캔 등으로 종양 위치 및 전이 여부 확인3
- 조직 검사: 확진을 위한 병리학적 분석
💊 치료 방법
치료법설명
| 외과적 절제술 | 암이 있는 부갑상선과 인접 갑상선, 림프절까지 제거 |
| 방사선 치료 | 수술 후 또는 전이 시 보조적 치료 |
| 약물 치료 | 칼슘 조절을 위한 파미드로네이트, 칼시토닌 등 사용 |
| 항암 치료 | 전이된 경우 병행 가능3 |
※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아,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
⚠️ 위험 요인
- 가족형 부갑상선기능항진증 (상염색체 우성 유전)
- 두경부 방사선 피폭 이력
- 말기 신질환으로 인한 투석
- 유전성 턱종양 증후군 등2
📌 관리 팁
- 수분 섭취: 하루 6~8잔 이상으로 신장 보호
- 칼슘 섭취 조절: 과다 섭취는 고칼슘혈증 악화, 부족하면 PTH 과다 분비 유발
- 활동 유지: 침상 안정은 골 흡수 증가 위험, 가벼운 운동 권장
- 약물 주의: 이뇨제, 리튬 등 칼슘 수치 높이는 약은 피해야 함
부갑상선암은 희귀하지만, 고칼슘혈증 증상이 지속되거나 경부에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해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