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음부암은 여성 생식기 중 외음부(대음순, 소음순, 음핵, 질 입구 등)에 발생하는 드문 암으로, 전체 여성 암 중 약 0.6%를 차지합니다. 평균 진단 연령은 65세이며, 대부분은 편평세포암 형태로 나타납니다2.
🧬 주요 원인 및 위험 요인
- HPV 감염: 특히 고위험군 HPV(16형, 18형 등)와 관련 있음
- 외음부 상피내종양(VIN): 전암성 병변에서 진행 가능
- 흡연: 세포 손상과 면역 저하 유발
- 면역저하 상태: HIV 감염 등
- 성 파트너 수 많음: HPV 감염 확률 증가
- 고령: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흔함
🚨 주요 증상
증상설명
가려움증(소양감) | 가장 흔한 초기 증상 |
외음부 출혈 또는 분비물 | 궤양, 종괴 동반 가능 |
피부 변화 | 백반, 사마귀, 궤양, 색소 변화 등 |
배뇨 곤란 | 병변이 요도 근처일 경우 |
만져지는 덩어리 | 서혜부 림프절 전이 시 |
※ 병변은 융기되거나 궤양성으로 나타나며,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질 수 있어요.
🧪 진단 방법
- 육안 검사 및 질확대경 검사
- 조직 생검: 암세포 확인
- 영상 검사 (CT, MRI, 초음파): 병기 결정 및 전이 여부 확인
💊 치료 방법
치료법설명
수술 | 광범위 외음부 절제술, 국소 절제술, 림프절 절제술 등 |
방사선 치료 | 수술 전 병변 축소 또는 수술 후 재발 방지 목적 |
항암화학요법 | 전이성 또는 재발성 암에 사용 |
※ 치료 시 성기능, 방광·장 기능 보존을 고려하여 정상 조직을 최대한 유지합니다3.
📉 예후
- 림프절 침범 없음: 5년 생존율 90% 이상
- 림프절 침범 있음: 생존율 30~55%로 감소2
🛡️ 예방 및 관리
- HPV 백신 접종: 예방 효과 있음
- 금연: 전암성 병변 및 외음부암 위험 감소
- 정기 부인과 검진: 조기 발견 가능
- 자가 검진: 외음부 변화 인지 후 즉시 진료 권장
외음부암은 눈에 띄는 병변이 많아 조기 진단이 가능한 암 중 하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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